▲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가 예천전통시장이 열린 어제(7일) 오전 천보당사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며 학생안전 종합대책에 대한 추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임 후보는 오늘(8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라돈, 유해화학물질, 미세먼지 등 각종 환경 위해요소를 공·사립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교 등 아이들이 생활하는 모든 교육공간으로부터 제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학생안전종학대책에 이미 발표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학교 숲 가구기 사업 확대와 더불어 방사능과 유해화학물질 등의 대책을 추가했습니다.

방사능과 유해화학물질 대책으로는 공·사립 유치원과 초·중·고교 라돈과 유해화학물질 오염실태 전수 조사와 오염원·오염된시설 전면 철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보수 등을 제시했습니다.

임 후보는 특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립유치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학부모들의 걱정을 반드시 해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임 후보는 어제(8일) 안동시청에서 장규열 상임선대위원장(한동대 교수)와 함께 한국 정신문화의 산실이자 요람인 안동을 거점으로 북부권역을 하나로 묶어 인성 역량 강화와 인문학 교육의 거점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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