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미국의 물류업체를 인수하면서 북미 물류사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CJ대한통운은 종속회사인 CJ LOGISTICS가 미국 물류업체인 DSC 인수를 공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CJ가 인수한 DSC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물류기업으로, 직원 수만 3천4백여명, 지난해 매출액은 5천7백억원에 달하는 대형 물류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미국 전역에서 50개 이상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관면적은  축구장 3백개와 맞먹는 210만 제곱미터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CJ 대한통운은 DSC인수를 계기로 미국의 주요 물류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CJ대한통운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남미 4개국에 30개 물류거점과 15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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