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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시대 VS 무능 심판....강원도지사 선거전
이석종 기자 | 승인 2018.06.08 18:40

기호 1번 민주당 최문순 강원지사 후보
기호2번 한국당 정창수 강원지사 후보

 

전국 네트워크 시간입니다.

오늘은 강원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춘천BBS 이석종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 : 강원도민들은 지사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을텐데요... 강원도지사 선거는 양자 구도로 치러지고 있죠....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3선 도전에 나선 민주당 최문순 후보와, 절치부심 끝에 재 도전에 나선 한국당 정창수 후보간 맞대결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지난 2천 11년 도지사 보궐선거를 통해 재선 고지를 밟았고, 이번이 3선 도전입니다.

한국당 정창수 후보는, 2014년 경선에서 탈락해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당의 전략 공천으로 최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앵커 : 두 후보는 강원도정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을텐데요.

두 후보의 공략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기자 : 네. 먼저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현재의 남북 평화 분위기의 여세를 몰아, 강원도를 남북평화의 전초기지로 만들어, 강원 발전을 앞당기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있습니다.

남북 평화 협력시대에 대비해, 동해안 철도를 연결하고, 춘천이 종착점인 중앙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연장한 뒤, 이를 원산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강하고 원대한 강원시대를 열겠다는 것이 최문순 후보의 핵심 전략입니다.

반면 한국당 정창수 후보는, 지난 7년간 최문순 도정에 대한 심판론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최문순 후보가 도지사 원년부터 추진한 춘천 레고랜드 사업이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본 궤도에 오르지 못한점을 집중 부각시키며, 도민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또, 양양 설악산 오색케이블카가 현 정부의 적폐 청산 대상으로 몰려 추진이 중단된 점 등, 최문순 도정의 실정에 대한 검증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앵커 : 이렇게 두 후보들이 각자의 전략으로 강원도민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두 후보간 판세는 어떻습니까?

 

기자 : 네, 지금은 여론 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 없기 때문에 정확한 판세는 읽을 수 없지만, 지난 5월 29일 발표된 강원도내 5개 언론사 주관 여론조사에서는, 최문순 후보가 정창수 후보를 앞섰습니다.

최 후보는 당시 여론 조사에서 65%, 정 후보는 19.4%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앵커 : 강원도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인데, 여론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선거 판세가 완전히 뒤집힌 것으로 보이네요.

 

기자 : 네 그렇습니다. 강원도는 휴전선과 맞닿아 있는 접경지역이 많다보니, 북한이라는 변수가 크게 작용하곤 했습니다.

실제로 북한 핵실험 등이 실시되면, 군장병들의 외출 외박이 금지돼 지역 상경기가 타격을 입곤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안보를 중요시하며, 보수성향이 강해졌습니다.

하지만,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지방선거 이슈를 거의 다 잠식해버린데다가, 남북 평화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안보에 대한 우려가 많이 해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20대부터 60대까지 정창수후보를 앞선 것으로 지난 5월 2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앵커 : 이제 투표일까지 4일이 남았는데요... 각 후보자들 앞으로 선거 운동은 어떻게 진행합니까?

 

기자 : 강원도는 인구는 150만명 정도로 적은데, 면적은 넓습니다.

거기에 산악지형이 많아, 고개를 넘나들며 선거운동을 하는 강행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한국당 정창수 후보는, 최문순 도정에 대한 검증 공세를 통해, 보수표 결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강원 FC가 도민들을 불법 사찰한 정황이 제기되고 있다며, 구단주인 최문순 후보 등 3명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춘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최문순 후보는, 정창수 후보측의 이같은 공세에 대해 일체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토론회 등을 통해 소명이 된 사항들인 만큼, 대응을 자제하면서 지지층 관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 사전 투표를 마치는 등, 내일까지 실시되는 사전 투표를 독려하면서, 막판까지 대립각을 세우며, 각자의 지지층을 총 결집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석종 기자  chbbs1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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