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유출과 페소화 가치 급락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아르헨티나가 또다시 국제통화기금, IMF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기로 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IMF로부터 500억 달러, 우리 돈 53조 4천 750억 원 규모의 3년짜리 대기성 차관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자금지원의 조건으로 구조조정과 재정 건전성 제고 등의 노력을 기울여 내년 국내총생산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2.2%에서 1.3%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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