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발표 이후 첫 평가전을 무승부로 끝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사실상 2군으로 나선 볼리비아를 상대로 주 전술인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지만,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반적으로 몸상태가 무거웠고, 보이지않는 작은 실수들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공개 평가전을 졸전으로 마친 신태용호는 오는 11일 비공개로 진행될 세네갈전에서 최종 점검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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