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건국 이후 희생 순직한 모든 영령과 6.25전쟁 때 참전해 생을 달리한 우리 국군과 참전국 장병들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천도법회를 엽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모레인 1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제18회 호국영령 천도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법회는 한국불교 전통의례 전승원 소속 의전단 스님들의 영가 청혼과 천도의식, 호국영령 추모법회와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됩니다.

법회에는 조계종 군종교구장 선묵 혜자 스님과 김병주 국군불교총신도회장 등 불교계와 군, 정관계 인사, 참전용사와 유가족, 보훈 단체 회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