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잘되면 김정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청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청할 경우 장소가 백악관일지, 마러라고 휴양지일지를 묻는 기자 질문에는 "아마도 백악관에서 먼저 시작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한국전쟁 종전 선언과 관련해서는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에 대한 합의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국교 정상화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갖춰줬을 때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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