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억원 등 수상자 각종 지원, 선발과정 방송제작 방영

2018농식업창업콘테스트 포스터(이미지제공 농식품부)

1등 상금 1억원이 걸린 농식품 분야 최대 규모 창업 콘테스트 ‘나는 농부다’(가칭)가 오는 11일 시작됩니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생명국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18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박 국장은 “이 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 창업자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올해 4년째로 열리는 행사로 대상 1개 팀에 1억 원이 지급되는 등 총상금 규모가 1억7천만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콘테스트 전 과정은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돼 9월에서 11월 중 공중파채널을 통해 가칭‘나는 농부다’라는 제목으로 6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라고 박국장은 덧붙였습니다.

(자료제공 농식품부)

콘테스트 방식은 “농식품부에 참가신청 기업(창업자) 가운데 지역 예선을 통과한 45개 팀 등 50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본선을 열고 다시 상위 10개 팀을 추려 10월 중 결선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가 대상은 식품·농산물과 농식품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분야, 농산물을 활용한 바이오 분야냐 농기자재 등 부문에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창업 5년 이내(2013년 이후) 기업이나 예비 창업자입니다.

특히 올 콘테스트는 예년과 달리 결선 진출 10개 팀 모두에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 자금과 현장 창업보육 기회를 주는 한편 농식품 벤처제품관 ‘붐붐마켓’ 우선 입점 기회도 농식품부가 제공한다고 박국장은 말했습니다.

박국장은 행사효과와 관련해서는 “지난 3년의 콘테스트로 많은 유망 농식품 스타트업이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올렸다”며 “올해도 많은 팀의 도전으로 창업 스타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