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전 11시 10분 쯤 광주광역시 북구 양산동에 있는 3층짜리 식품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조립식 패널 건물 2개 층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공장 직원 수십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직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 2층 작업장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종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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