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는 오늘(7일) “최근 각종 언론 여론조사에서 2위권과의 차이를 더욱 벌리고 있다”며 "선거 후반 세몰이를 통해 판세를 확실히 굳히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주 중앙시장네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주 후보는 “경주의 인구는 한때 29만에서 25만명 대로 주저앉았고 기업도, 청년도, 학생도 좋은 일자리와 교육을 위해 경주를 떠난다"며 "이제 경주는 변해야 한다. 시장이 바뀌어야 경주가 바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무소속 시장은 힘이 없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며 "경주 발전을 이루기 위해선 젊고 역동적인 새로운 리더십 주낙영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주 후보는 “경주의 원도심이 살아야 경주가 산다"며 "경주의 원도심을 반드시 살려내고, 시외버스와 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합해 복합터미널로 새로 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주 후보 유세차량에 오른 김진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경주의 인구가 줄고, 살기가 더 어려워졌는데 세 번째 도전하는 현 시장은 지난 8년 동안 무엇을 했냐”며 “경주가 살기 위해선 시장이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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