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전셋값 동반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2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했고, 경기도 과천의 아파트값은 36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4일 조사 기준 전국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5% 하락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입주물량이 늘어난 데다 보유세 개편 논의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전국 아파트값도 약세가 이어 졌으며, 서울은 0.02%로 상승함, 지난주 0.03%보다 오름폭이 줄었습니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3% 떨어졌으며, 과천은 작년 9월 셋째주 이후 36주 만에 처음으로 매매가격이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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