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산업을 변화시키는 내용의 일자리 지원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4.0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혁실기술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일자리를 ‘일자리 4.0’으로 정의해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중앙행정기관에 ‘일자리창출 책임관’을 두며, 4차 산업혁명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송희경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지난달 발표한 지방선거 공약의 핵심 항목인 '4차 산업육성과 규제완화 등을 담은 일자리 창출 대국민 공약'의 실행 조치 차원에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의원은 “일자리 4.0 제정안을 통해 지능정보사회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과 국가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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