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포 폭발사고 순직 장병 3명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됐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8월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사고 희생자 고 이태균 상사와 위동민 병장, 정수연 상병을 국가유공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공자 심사 접수 2주 만에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국가유공자 유족들은 앞으로 매달 보훈급여를 받고 취업과 교육, 의료, 주거 등에서도 보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보훈처는 K-9 자주포 폭발사고 당시 전신화상을 입고 치료중인 이찬호 예비역 병장에 대해서도 조만간 국가유공자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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