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가 센토사 섬 일대를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특별행사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내무부는 관보를 통해 이번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센토사 섬 전역과 센토사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와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 시내 중심가 샹그릴라 호텔 주변 탕린 권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센토사 섬 일대를 추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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