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들의 체격은 10년 전보다 많이 커졌지만
비만 학생이 크게 늘고 시력이 떨어지는 등
체질은 오히려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해 4백 80개 초.중.고등학생
12만명을 대상으로 신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 3남학생의 평균 키는 백 73.3 센치미터, 여학생은
백 60.9 센치미터로 10년전보다 평균 2에서 3센치미터 가량
커졌습니다.

그러나 초중 고등학생의 42 %가
나안 시력 0.7 미만의 근시로 나타나
10년전 18.4 %에 비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표준 체중을 50 % 이상 초과하는 고도 비만은
초등학생의 0.6%, 중학생의 0.9 %, 고교생의 1.1 % 등
평균 0.8%로 최근 수년 사이에 비만 학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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