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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과 서비스를 수출입에서 발생하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6년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축소됐습니다.

최근 서울과 과천 아파트 분양과정에서 위장전입 등 불법행위 의심사례가 70건 가량 적발됐습니다.

경제종합 -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1]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6년만에 가장 작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17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천 12년 3월 이후 7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지만, 규모는 2천 12년 4월(9천만달러) 이후 가장 작았습니다.

기업 수익성 개선과 외국인 투자가 확대되면서, 해외 배당지급이 사상 최대로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2]
 서울과 과천 아파트 분양과정에서 불법행위 의심사례가 70건(68건) 가량 적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수도권 5개 아파트에 대한 부정당첨여부를 조사한 결과, 특별공급은 물론 일반공급에서도 불법의심사례가 드러났습니다.

위장 전입의심이 85%(58건)로 가장 많고, 해외거주(3건)와 통장매매 의심사례(2건)도 적발됐습니다.

[3]
 무려 22조원이 투입된 ‘4대강 사업 국가문서’를 파기한 혐의로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기록원 조사결과, 수자원 공사는 4대강 기록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파기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대강 기록물 보존기간이 영구인 점을 감안해, 관련자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요구하고, 수자원공사에 대해서는 기관경고와 함께 제도개선을 요구했습니다.

[4]
 오늘 코스피는 개인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상승 마감됐습니다.

전 거래일 보다 6포인트(0.25%) 오른 2천 453.76에 장을 마쳤습니다.

그러나, 전자거래로 운영하는 장외주식인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보다 0.28포인트(0.03%) 내린 877.16로 마감했습니다.

BBS 뉴스 박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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