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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해상충돌 사고로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남포 정기항로의 화물선 운항이 오늘 재개됐습니다.
인천지방 해양수산청은,
오늘 새벽, 트레이드 포츈호의 임시 대체선박인 타이헤콴호가
대북 지원물자와 교역물자를 싣고
인천항을 출발해 북한 남포항으로 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당시 배 앞머리와 갑판이 크게 파손된 트레이드 포츈호는
부산에 있는 조선소에서 수리중이며,
수리를 마치는 다음달 10일쯤 다시 운항할 예정입니다.
트레이드 포츈호는
지난 21일 인천시 옹진군 목덕도 인근 해역에서
폐기물 운반선박과 충돌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