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선대위가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전자상거래 지원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민구 위원장이 이끄는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는 지방선거 당일까지 조직준비기와 조직강화기, 조직필승기 등 3단계 전략을 수립하고 전자 상거래 종사자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현재 서울에 있는 전자상거래 업체는 20여 만개에 달하지만, 5명 미만의 영세업체가 대부분이고, 특산품에 대한 디자인, 상표등록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 위원장은 "글로벌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GDP대비 3%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서울시 차원에서도 온라인 유통에 대한 혁신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특위가 현안을 해결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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