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로 꼽히는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의 폭발로 숨진 사망자가 60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외신은 푸에고 화산 일대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화산 인근에 자리잡은 마을 거주민 62명이 숨진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부상자는 300여 명으로, 앞으로 구조작업이 진행될수록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푸에고 화산은 현지시간으로 3일 40년 만에 가장 강한 폭발을 일으켰고, 3천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고 국제공항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푸에고 화산은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남서쪽으로 4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활화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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