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불거진 라돈 침대 사태와 관련해 "신속한 수거가 가장 중요하다"며 "우체국망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달 중 라돈침대 8만 8천개의 수거 완료를 위해 우체국망을 이용한 일시 수거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이 총리의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모든 조치를 다 하고, 수거·조사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무엇이든 확인되는 대로 투명하게 발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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