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 청소년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법률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됩니다.

여성가족부와 사단법인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현백 장관과 조현욱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여성.아동.청소년의 인권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성폭력 2차 피해 방지와 대응,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데이트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다양한 가족과 위기청소년 시설의 법률 자문, 강연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지난 1991년에 설립돼 현재 7천여 명의 회원이 속해 있는 국내 여성변호사들의 단체로, 그동안 여성과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소외 계층의 권리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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