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3월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제11 제일호 인약작업을 4일 중으로 끝내고, 경남 사천 삼천포항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선원 11명이 탄 저인망어선인 제11 제일호는 지난 3월 6일 밤 11시35분쯤 통영시 좌시리도 남서쪽 4.63km 해상에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제일호 인양 후 선박 내부 실종자 여부와 침몰 원인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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