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상가건물의 붕괴 원인을 찾기 위한 조사가 오늘 진행됩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등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벌입니다.

당국은 이번 합동 조사결과를 토대로 추가 감식이 필요한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해당 상가건물에는 붕괴 당시 유일하게 4층 거주자 한 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추가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4층 규모의 이 상가건물은 어제 낮 12시 35분쯤, 알 수 없는 이유로 순식간에 완전히 붕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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