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BBS 인터뷰 BBS 뉴스와 사람들
이수진 "최저임금법 개정, 문대통령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배치되는 개악...선진국은 비정규직 급여가 더 높아"[BBS 뉴스와 사람들] 이수진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노동위원장
최선호 기자 | 승인 2018.06.03 17:11

□출연 : 이수진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
□진행 : 강동훈 방송본부장

[인터뷰 내용]

▷강동훈 : 오늘의 초대 손님 이수진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수진 : 안녕하십니까?

▷강동훈 : 저희 BBS 불교방송은 처음 오시는 거죠?

▶이수진 : 네, 처음입니다.

▷강동훈 : 전국의 애청자분들께 인사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수진 : 전국의 불교방송 애청자 여러분, 많이 늦었지만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도 불자이기 때문에 이 자리가 매우 반가운 자리인 것 같습니다.

▷강동훈 : 며칠 전 이수진 전국노동위원장께서 국회 정론관에서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봤을텐데. 그때 사진도 많이 보셨겠지만 저희가 생각하는 그런 노동위원장이 아니고 정말 화사하고 아름다운 그런 노동위원장이십니다. 이수진 전 위원장께서 위원장직은 사퇴를 하셨고, 더불어민주당의 전국노동위원회가 여러 가지로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그 자리가 굉장히 중요한 자리 아닙니까?

▶이수진 : 매우 중요한 자리죠. 당과 노동을 연결하고 그리고 노동의 상황들을 당에 전달하고 또 당의 입장을 노동계에 전달할 수 있는, 그래서 서로가 좋은 합의들을 만들어내는 그런 중간역할을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자리입니다.

▷강동훈 : 그런데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셨어요?

▶이수진 : 제가 사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이미 기자회견도 하고 했지만 사실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최저임금 산입 범위 개악안에 있어서는 제가 역할을 하지 못한 부분들에 굉장히 책임을 통감하고요. 대한민국의 힘없고 어려운 저소득, 저임금 노동자들한테 책임 있는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서 그만두는 것이 좀 당연하지 않나. 그래서 굉장히 아픈 마음으로 결심하게 됐습니다.

▷강동훈 : 그 중요한 자리를 그만두실 때 당 대표나 원내대표 또는 환노위 이런 분들, 전국노동위 위원 분들이 다 만류를 했을 텐데?

▶이수진 : 사실 제가 미리 그만두겠다고 말씀을 드린 건 아니에요. 다만 환노위 국회의원들이나 이런 분들이 노동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법 제도를 개선하거나 만들 때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대표성을 띠는 조직과 만나기도 하고 또 노동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은 사실 상식적인 부분인데. 지난 근로시간 단축관련 법안이 통과될 때도 그런 것들이 부족했습니다. 그때도 제가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노동위원회와 의견교류도 하고, 노동자 대표들과 시간을 갖고 소통하는 것이 좋은 법을 만드는 기본이다. 그러나 그때도, 그래도 그때는 좀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이번에 최저임금법 관련해서는 전혀 그런 것조차도, 소통의 시간조차도 갖지 못했기 때문에 굉장히 국회의원들에 대해서 어떻게 법을 만드는지, 누구의 이해를 대변해서 법을 만드는 것인지 상당히 의문스럽다고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강동훈 : 저희 애청자들을 위해서 이번 최저임금법 개정안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개정안 자체를 두고 봤을 때 이번 개정안의 문제점이 과연 무엇입니까?

▶이수진 :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최저임금법 취지에 맞지 않다는 것이죠. 최저임금법이라는 것 자체가 저소득 노동자들 시급, 기본급이 최저임금이신 분들이 우리 주변에 굉장히 많습니다. 청소노동자라든지, 마트, 그 다음에 학교 비정규직 등 굉장히 많은 분들이 우리 사회에서 그런 최저임금이 한 해에 얼마나 오르냐에 따라서 내 임금이 결정이 될 텐데.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노동자들이 임금을 더 받고, 그 받은 임금으로 가족들과 외식도 한 번 더 하고 또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그렇게 해서 다시 노동자들에게 돌아올 수 있는 그런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그런 약속을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노동자들의 임금이 올라야 되는데 이렇게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는 어려운 노동자들의 임금을 깎아버리는, 최저임금의 임금인상효과가 전혀 없어지게 만드는 그런 법을 통과시켰거든요? 그래서 산입범위라는 것을 처음 더 확대를 시켰는데. 예전에는 산입범위 확대라는 것들은 없었어요. 그런데 최저임금위원회라는 사회적 합의기구가 있고 거기서 최저임금을 매년 얼마를 인상할지 논의를 하잖아요? 그런데 산입범위 확대라는 논의들은 처음 하는 논의니까 좀 더 시간을 갖고 그 안에서 해결하게 만들어야 되는데, 국회들이 그들이 그들의 테이블로 가져가서 노동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그런 산입범위를 했고. 그 산입범위에 상여금과 복지와 관련된, 예를 들면 식대 보조비, 교통 보조비 이런 것들을 다 산입해서 그것을 최저임금을 하겠다고 확대를 해버렸습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저임금 노동자들의 임금이 깎이거나 더 오르지 않는, 최저임금을 인상해도 효과를 볼 수 없는 그런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이런 상여금을 월별로 지급을 해야지 최저임금 범위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 그 최저임금 범위에 들어가게 만들려고 취업규칙이라는 것이 있잖아요? 기업마다 취업규칙을 바꾸려면 노동조합의 동의라든지 과반수 일하는 노동자들의 동의를 받아야 되요. 그것이 현행 근로기준법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법 개정안을 보면 그것을 동의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의견을 구한다, 의견을 청취한다, 그 정도로. 제가 병원노동자로, 간호사로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교섭을 많이 해보잖아요? 노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그런데 법에 문구가 어떻게 되어있냐에 따라서 사측에서는 굉장히 다른 방향으로 접근을 해요. 동의를 구해야 되면 동의를 구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그렇지만 의견을 들어야 되는 것이면 그냥 페이퍼 하나 보내놓고 의견 구하는 절차 다 구했다, 이렇게 지나가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강동훈 : 협의냐 합의냐가 차이가 엄청나듯이?

▶이수진 : 그렇죠.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법에서 보호해줘야 될 노동자들의 권리를, 그리고 취업규칙에 불이익 변경을 하는 것들은 노동자들의 동의를 받아야 되는 굉장히 중요한 것인데. 이미 박근혜 정권 때도 이 문제 때문에 노동계가 굉장히 큰 싸움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모든 문제들이 촛불민심까지 가게 된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중요한 노동자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법을 국회에서 논의도 없이 통과시켰다는 것은 상당한 문제가 있습니다.

▷강동훈 :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그러한 촛불의 민심을 등에 업고 대통령에 당선이 되신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안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또 더불어민주당도 사실은 양 노총의 지지를 받고 현 정부가 탄생했는데. 이런 과정에서 특히 노동법에, 노동자의 가장 기본 권리라는 최저임금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안했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가거든요? 왜 그랬을까요?

▶이수진 : 글쎄요. 저는 국민들이, 그리고 노동자들이 믿고 지지해주면 거기에 맞는 활동들을 하는 것이 그 분들이 노동자를 대변하는,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바른 자세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그것은 본인들의 고유권한이라는 그런 의식을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우리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잘못된 생각들이 그 첫 출발이 아니었을까.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나 생각이나 그리고 대통령께서 후보 이전에 인권변호사로서 노동자들을 위해 무료변론을 해주고 엄혹한 시절에 노동자들의 의견들을, 그때는 법조인으로서 본인의 역할을 잘 하기 위한 그런 것들은 저희가 다 알고 있는 사실들이지 않습니까? 믿는 바가 크고, 또 우리가 기대하는 그러한 훌륭한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하실 것이라는 그런 믿음이 있잖아요? 그런데 청와대가 당이나 또 환노위 위원들이나 생각들이 다 일치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느 조직이나 그 절차와 과정에 따라서 그 조직에 속해있으니까 따라야 된다고 이렇게 본회의까지 통과된 것은 아닌가. 그래서 조금 더 국민들과 노동자들의 생각을 무겁게 받아 안으셔야 될 분들이 그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결정들을 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동훈 : 이번 법안통과로 인해서 재계도 썩 환영하는 분위기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어찌됐든 이번에 본회의가 통과됐고, 이수진 위원장께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요청을 했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대통령의 입장도 있을 것이고, 과거에 후보 때의 입장도 있을 것이고, 방금 말씀하신 변호사 시절도 있을 텐데. 아무래도 대통령의 입장이라는 부분이 클 텐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수진 :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행사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소망은 매우 크고요. 이미 그 전에 대통령들도 거부권을 행사했던 그런 과거 히스토리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금 북핵 문제 해결하는 것이며, 북미회담 성사시키는 것이며 여러 가지 역할들을 봤을 때는 상당히 합리적이시고 또 어려운 사람들의 입장을 먼저 이해하는 기본적인 것을 갖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믿음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이번에 이렇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또 얼마 전엔 여론조사도 보면 국민의 47%인가가 이런 최저임금법 진행 과정이나 내용이 잘못됐다고 인지하고 있는 여론조사도 있고, 정치하시는 분들은 여론이 참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 영향을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좀 이런 모든 내용들을 종합했을 때 사람이 먼저인 기본 품성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노동자들의 아픔을 그렇게 나 몰라라 하지는 않으실 것이다, 그런 기대가 큽니다.

▷강동훈 : 이번 개정안을 보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부정한다고 조금 전에 말씀하셨는데, 좀 더 자세히 소득주도 성장정책, 이 부분을 자세히 쉽게 설명한다면 어떤 정책인가요?

▶이수진 : 말씀드렸다시피 예전에는 경제가 먼저냐, 노동의 분배가 먼저냐, 이런 여러 가지로 학자들도 그렇고 각자 입장에 따라서 주장하는 바가 매우 달랐는데. 그러나 낙수효과니 뭐니 해가면서 경제학자들이 노동자들의 허리띠를 졸라매고 기업이 잘 경영이 되도록 세금이나 기타 모든 것들을 지원하고 그러면 거기서 일자리도 나오고 모든 것들이 경제가 좋아지게끔 파생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그렇게 되지 않았어요. 일자리가 늘어난 것도 아니고 노동자들이 더 살맛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나 임금 조건이 마련되지도 않았단 말이죠. 그러면서 이렇게 진행되는 것보다는 우리가 경제가 더 살아나기 위해서는, 그리고 소상공인이든 우리가 여유가 있어야 가족들과 함께,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 데리고 밖에 나가서 식사라도 한 번 하고 아이들 옷 한 벌이라도, 신발 하나라도 사주고 싶고. 노동자들이 여유가 있어야 사실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거든요?

▷강동훈 : 골목시장도 살아나고 결국 그 돈들이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이수진 : 모든 것이 재벌 대기업들이 다 골목상권까지 다 휩쓸어 가고 있는 요즘 같은 세상에, 사실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다들 죽겠다고 하시잖아요? 그런데 죽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노동자나 서민들, 소상공인들, 영세자영업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잘 사는 것이 결국 대기업에도 도움이 되지, 대기업이 잘 살아야 우리가 잘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저희가 수 년 간에 걸쳐서 경험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노동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밥 한 끼라도, 골목 상권을 살릴 수 있는 그런 정도의 수준을 만드는 것이 결국은 경제를 선순환 시킬 수 있는 힘이다, 그렇게 대통령께서도 생각을 하시는 것 같고. 그리고 사실 내가 힘들고 어렵잖아요? 그러면 다른 사람의 아픔이나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돌아볼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현주소를 봤을 때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고 아픈 지를 돌아보기가 참 힘들어요. 내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그렇지만 이제는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위해서 더 허리띠를 졸라매라,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계신데 정말 잘못된 말씀이세요.

▷강동훈 : 60년대 용어죠.

▶이수진 : 더 이상은 졸라맬 허리띠도 없고요. 이제는 함께 나눠야 되는 시간입니다. 사회적 합의가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힘들고 어려운 것이 서로가 무엇인지 머리 맞대고 앉아서 나눠야 되는 시기인데. 그런 일들을 할 수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사회적 합의를 노사 간에, 노정 간에, 많은 이해주체들 간에 모여서 나눌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됐는데. 이번 최저임금법을 통해서 국회가 걷어찬 겁니다.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강동훈 : 이수진 위원장 말을 정리해보면, 적어도 이런 최저임금법 같은 경우는 국회 내에 또는 당 내에서 또는 위원회에서 충분한 토론과 합의를 거쳐서 됐다면 위원장직도 안 내놨을 텐데. 그것과 관련해서 당 내 반발도 있었잖아요? 우원식 전 원내대표라든지 정재호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고. 또 우상호 의원 같은 경우는 기권을 해가지고, 12명 정도의 의원이 반대를 했잖아요? 이 분들의 입장은, 나름대로 당 내에서 입지가 있는 분들인데,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이수진 : 그 분들은 노동자 출신이거나 노동자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봤거나 상임위를 하면서 이인영 의원도 인터뷰 기사 내용을 봤더니 굉장히 정확하게 알고 있더라고요? 이것이 통상임금이나 대한민국의 기형적임 임금체계 이런 것들을 먼저 정리해야 되지 최저임금이랑 연결해서 최저임금에 불똥이 튀게 만들었냐, 이런 내용들을 하셨는데. 매우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거든요? 다른 외국이나 선진국들을 보면 기본급 비중이 높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상여금이나 기타수당을 많이 만들어서 시간외 근로를 많이 시키고, 시간외 근로에 임금을 기준하는 시급을 굉장히 낮게 책정하고 싶어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기형적인 임금구조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통상임금을 올리기는 싫고 최저임금도 올리기도 싫고, 그런 이해를 대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으셔서 사실은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시는 국회의원도 계시는 것 같고. 또 우원식 의원은 을지로위원회를 오래하셨잖아요? 거기에 오히려 정규직, 저도 정규직 큰 사업장에 노동자 출신이지만, 최저임금 문제가 그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강동훈 : 사실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 있는 분들이 문제죠.

▶이수진 : 열악한 환경에 있는 노동자들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같은 이런 사람들이 나서는 것은 보다 못해서 나서는 것인데. 이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 뺏을 것이 따로 있지 어떻게 그 분들 것을 뺏을 수가 있나. 그래서 저는 이용득 의원도 이 문제 때문에 굉장히 끝까지 반대하고 당 내에서도 입지가 많이 어려우시고 그런 상황인데.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들었던 분들은 우리 사회가 어떻게 가야하는 지를 알기 때문에. 그런 말씀도 하시고 기권도 하고 참여도 안 하시고, 이 부분 관련해서 어떤 분들은 저한테도 미안해하시고 그런 입장을 보이신 것 같아요.

▷강동훈 : 이번 개정안 통과에 반발하시면서 여러 전국노동위원회가 움직이고 있지만, 거기에 위원장님께서 사퇴를 해버리니까 나름대로 당 내에서 대화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가 필요할 텐데. 그리고 일자리위원회 등 사회적 대화기구에 노동계가 불참하겠다고 선언했지 않습니까? 이럴 때일수록 점점 대화하는 그런 분위기도 필요할 것 같은데?

▶이수진 : 그렇죠. 대화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입장표명을 하는 것이 제 역할이었고요. 저희 노동위원회에 40명의 부위원장들이 계세요. 각 노동단체에 소속되어서 많은 산업과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분들이고, 훌륭한 분들이거든요? 그래서 이 분들은 여전히 노동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서 당에 노동자들의 입장을 전달하고, 그리고 이후에 환노위 위원들하고도 면담을 한다든지. 이렇게 진행되면 안 된다, 청와대에도 의견을 전달한다든지 이런 역할들은 당 노동위원회 역할로서 계속 진행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저는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이기도 하고 의료 병원노동자 위원장이기도 하고 그래서 노총 지침과 논의 테이블에서 마련된 안에 따라서, 어떻게 노동자들이 힘이 없으니까 거리에 나와서 소리 높여 외치고 투쟁하고 이런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는데. 또 그런 모습이 필요할 때는 그런 역할도 해야 되고. 그리고 저에게 사회적 합의를 위한 중간 역할이 필요하다고 요청을 한다면 저는 언제든지 그런 역할을 위해서 또 다시 팔 걷어붙이고 나서서 열심히 역할을 할 생각도 있습니다.

▷강동훈 :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이 정부가 사실은 노동자 편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는 이유가 김영주 노동부 장관도 금융노조 출신의 장관이시고, 또 추미애 대표도 환노위 위원장 출신이고. 대통령도 과거에 노동계의 권익을 찾고자 변호활동을 하신 분이어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봤는데 나름대로 아쉬운 부분과 앞으로 이런 것들이 국회에서 논의 과정이 생략이 됐다고 하는 부분이 굉장히 아쉽습니다. 뉴스와 사람들 오늘 이수진 전국노동위 위원장님과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아까 의료노조라고 하셨는데, 원래 직업은 간호사였겠네요? 현장에서 얼마나 하셨습니까?

▶이수진 : 현장에서 13년 간 간호사로 일을 했고요. 그리고 지금 노동조합에서 연세의료원 노조위원장을 하고 의료산업노련에서 한 15년 정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강동훈 : 우리가 의료산업, 의료기술 같은 경우는 상당히 선진화되어 있다고 하지만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노동자들의 말을 빌려보면 상당히 열악하다, 노동환경이. 어떻게 보십니까?

▶이수진 : 매우 열악하죠. 병원사업장에는 여성이 80%에요. 그리고 그 여성 중에 60% 이상이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병원의 구성인데. 사실 굉장히 적은 인력으로 일을 해야 되고 교대 근무를 해야 되고 또 모성보호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그러다 보니까 간호사 직종들은 이직률이 매우 높습니다. 

▷강동훈 : 어느 정도나 됩니까? 이직률이?

▶이수진 : 간호사들이 면허간호사들의 50%가 이미 장롱면허고요.

▷강동훈 : 소위 말하는 운전면허를 따놓고 운전을 안 하는 그런 장롱면허 같은?

▶이수진 : 장롱면허입니다. 그리고 보통 1년 이내 이직률도 30%정도 되는 것 같고, 3년 이내에는 50% 이상 간호사들이 현장을 떠나고 있어요.

▷강동훈 : 종합병원이나 일반 병원이나 다 같은 현상입니까?

▶이수진 : 그렇죠. 서울이든 지방이든. 지방은 간호사 구인난이 더 힘들다고 하는데, 서울도 연초에 뽑아놓고 결국은 10월정도 가면 간호 인력이 없어요. 그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간호사하기가 너무 어렵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죠.

▷강동훈 : 우리가 전문분야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3교대하고 시간적 노동력도 많을 것 같고. 소위 말하는 간호사 분들의 월급이 적지는 않잖아요?

▶이수진 : 사실 대형병원과 대학병원들은 임금이 괜찮은 편이에요. 저도 임금이 적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다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조직에서 인간답게 일할 수 있는, 화장실도 가고 식사도 해가면서 일을 해야 되는데 전혀 그런 조건이 안 되고 있는 그런 상황들 때문에. 또 저도 13년 간 교대근무, 밤 근무도 아이를 키워가면서 일을 했지만 너무 힘들었어요.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몇 번씩 했었고, 마찬가지로 지금 병원노동자들, 특히 여성들이 굉장히 부족한 인력과 밤 근무, 그리고 아이들을 돌보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육아환경 이런 것들 때문에 현장을 떠날 수밖에 없고. 그리고 굉장히 급박하게 돌아가잖아요?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급박하게 일을 하다 보니까 시간외 근로, 8시간 근무하는 것이 아니라 10시간, 12시간 씩 병원에서 근무하고 또 교육과 평가 때문에 불려 나와서 있어야 되고, 자기 쉬는 날도 나와서 병원에 있어야 되고. 그러다 보니까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마련되지가 않는 것이죠. 

▷강동훈 : 저희가 보통 병원에 자주 접하지만, 그 분들이 그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참 이수진 위원장님을 통해서 들은 것 같고. 어쩌다 한 번 그 분들이 너무 3교대, 4교대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보통 근무하고 나서 어떻습니까? 3교대면 일주일에 한 번씩 돌아오는 것이 3교대입니까?

▶이수진 : 데이, 이브닝, 나이트라고 해서 아침에 6시, 7시부터 시작해서 8시간, 그 다음에 2시, 3시부터 시작해서 8시간, 또 밤 10시, 11시에 시작해서 그 다음날 아침 6시나 7시에 끝나는 이것이 3교대 근무라고 하는데. 외국 같은 경우는 제가 얼마 전에 호주를 다녀올 기회가 있었는데, 거기는 여성들이 많고 인력이 많다 보니까 내가 원하는 만큼 근무하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날에 자율적으로 근무를 할 수 있는. 그래서 아이를 돌보거나 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그런 환경들도 있고. 굉장히 중요한 것은 아주 엄선된 인력이 계약직이라든지 기타 여러 가지 고용형태의 근무를 하고 있는데 우리로 치면 아르바이트 이런 개념의 노동자들이 정규직보다 임금을 더 많이 받아요. 25%를 더 받더라고요.

▷강동훈 : 우리가 생각하기에 정규직이 많이 받아야 되고 오히려 아르바이트는 적게 받아야 되는데, 오히려 호주는 더 많이 받는다? 선진국에서는 다 그렇게 받습니까?

▶이수진 : 다른 데도 정규직보다 적지는 않다고 들었어요. 그것은 고용이 안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임금을 더 줘야 된다, 이런 입장이 큰 것 같아요.

▷강동훈 : 노동 문화가 아니라 그것도 법제화 시킨 거겠죠?

▶이수진 : 그렇죠. 법이죠. 최저임금처럼 법인 것이죠. 그리고 자기가 자유롭게 근무시간이나 이런 것들을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여성들한테 메리트거든요. 아이를 키우면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래서 굉장히 좋은 조건들을 보면서, 그리고 하루 일당이라고 할까요? 제가 그 쪽에서 에이지드 케어라고, 우리가 말하는 요양보조사 내지는 간호보조원 이렇게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8시간 근무를 했는데 250불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하루에. 그런데 간호사는 자기의 두 배정도 더 받을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해서. 대충 호주 달러로 계산해봤더니 하루 일당도 어마어마한 거예요. 그렇게 기본 소득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내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이라든지 줄여서 일하는 것도 부담이 안 되고, 사회 안전망도 굉장히 잘 마련되어 있고. 이런 것들이 결국 노동자들이 더 열심히, 그리고 더 가족들과 함께 내 주변사람들과 나누면서 일할 수 있는 조건들을 만들어준 것 같아요. 그래서 그렇게 하지 않는 이상 아마도 계속해서 병원에 면허 있는 간호사는 많지만 여전히 병원에서 간호사를 구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강동훈 : 의료산업노련이나 병원협회하고 좀 그런 것을 이야기하고 일부는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해서 50%의 장롱면허가 다시 현장에 나올 수 있겠네요?

▶이수진 : 방안을 만든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죠. 그래서 얼마 전에 저희가 국가일자리위원회와 병원협회 이런 노동조합, 학계에서 다 모여서 회의도 하고 그랬어요. 저는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고 국가에서도 그런 기본을 만들어주기 위한 노력들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논의들을 민주노총 쪽에서도 좀 참여하고 한국노총도 참여해서 무언가 만들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리고 노사정위원회도 경제발전노동위원회 이런 이름으로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잖아요. 그래서 저는 굉장히 기대가 컸어요. 우리도 이제 사회적 합의를 위한 선진국 같은 모델을 만들어서 서로 배려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이 정부에서 국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얼마나 보람된 일인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환노위에서 이렇게 일사천리로 노동계 의견 청취도 없이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죠.

▷강동훈 : 아마 이번 법안 통과 국민들이 많이 아시겠습니다만 드루킹 사건, 남북, 북미 이런 분위기에 하다 보니까 이 법안이 중요도가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등한시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난 총선 때 민주당에 노동 부분 대표자로 해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더라고요? 이번에 당선권에 못 들었어요. 아쉽지 않습니까?

▶이수진 : 정확하게는 21번이었고요. 

▷강동훈 : 그렇습니까? 20번까지 됐습니까?

▶이수진 : 그 당시에 15번까지 들어갔죠. 그 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당이 분당되고 이러면서 사실 당헌당규에서 노동계에서 두 명이 비례를 들어가게 되어 있었는데 그것이 바뀌어버렸죠. 그래서 좀 아쉬움이 있고 노동계를 좀 더, 특히 여성들을 대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서 좀 아쉽지만. 사실 정치를 통해서 법과 제도가 바뀌기 때문에 노동자들이 정치를 외면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해요. 매우 중요한 역할들을 내가 해도 되고, 나 아닌 누군가가 꼭 저는 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정당 활동을 시작했던 것이고. 정당 활동이 생각보다 어렵거든요? 노동조합하고 노동자로서 현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정치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가게 하기 위한 학습을, 그리고 서로 지지해주고 도와주고 이런 노동계 내에 정치활동 선순환 구조가 계속 만들어지기를 바라면서 노동위원장의 역할도 했었던 것이고. 또 앞으로도 제가 아닌 많은 노동자들이 정치 일선에서 노동자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게끔 그 분들이 지치고 어려울 때 힘을 북돋아주는 그런 역할들, 저는 그런 역할들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

▷강동훈 : 그런 분들이 불교에서 보면 관세음보살이 그런 역할을 많이 하거든요? 개인적으로 불교와 인연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수진 : 그렇죠. 어머니께서도 독실한 불교신자이시고 또 중고등학교 때 종로3가 대각사 학생회에 제가 학생 부회장도 했었고.

▷강동훈 : 대각사 하면 김구 선생이 머무르셨고 독립 운동의 용성 스님이 참가하신.

▶이수진 : 맞습니다. 매우 훌륭한 사찰이잖아요? 그래서 거기에서 학생회 활동, 또 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 활동도.

▷강동훈 : 얼마 전에 입적하셨던 현성 스님이 총재를 하셨죠.

▶이수진 : 그래서 그렇게 청소년기를 불교와 함께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라는 고민들, 그리고 스님들 법문을 들으면서 성장을 했기 때문에. 특히나 저는 측은지심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아픔을 이해하고 또 불쌍하게 생각하고. 서로가 서로를 불쌍하게 생각하면서 아껴준다면 저는 세상에 오해도 없어지고 어려울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다들 나의 어려움만 생각하지 상대방의 어려움은 한 번도 고민을 안 해보는 것이 결국은 우리 사회를 힘들게 만드는 원인이 아닐까. 그래서 상대방을 측은하게 생각하고 부처님 말씀에 좋은 말씀이 참 많잖아요? 그리고 남탓을 하는 것보다는 내가 내 탓이요, 그리고 내가 좀 더 잘하기 위한 방안을 위한 끊임없는 사색과 명상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자랐기 때문에. 아무래도 노동조합 활동 하면서도 늘 불쌍한 사람들을 보거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그 분들을 위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그런 고민들을 하면서 노조활동을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버티지 않았나 싶습니다. 

▷강동훈 : 혹시 법명이 있으세요?

▶이수진 : 예, 법명이 수월화에요.

▷강동훈 : 조금 전에 말씀드린 관세음보살의 상징이 수월관음도 그림으로 보면 그런데. 지금 또 말씀하신 것 중에 하나는 그 동안에 보시행을 펼친 약사보살 같아요. 많은 의료로, 지금은 노동자의 아픈 곳을 치유해주는 관세음보살과 약사보살을 같이 병행하는 그러한 위원장 같습니다.

▶이수진 : 어머니께서 태몽에 약사보살이 나오셨다고 하더라고요.

▷강동훈 : 그렇습니까? 그래서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의료인으로 가겠다는,

▶이수진 : 그 생각을 했죠.

▷강동훈 : 정말 애청자 여러분들 가끔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나도 태몽을 꿨는데, 이렇게 해서 내 인생이 그렇게 갔다, 이런 것을 같이 공감을 하실 겁니다. BBS 불교방송 청취자 여러분들도 보시겠지만 노동자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또 그것을 해결해주려면 정치권에 이런 분들이 많이 계셔야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수진 위원장님 끝으로 BBS 불교방송 애청자와 불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수진 : 오늘 BBS 불교방송 방문하게 되어서 인터뷰하게 된 것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요. 어린 시절 절 안마당에서 뛰어놀고, 또 친구들과 함께 불교 스님들 말씀 들으면서 성장해왔고,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요. 오늘 불교방송 와서 다시 예전 시절들을 생각하고 회상할 수 있었고. 또 청소년 시절에 붓다의 메아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고 축제를 여는 그런 경험들도 기억이 나는데. 앞으로 불교방송 불자 분들 불교 신자기 때문에 우리가 더 많이 나누고 챙겨주고 사람들 아프고 힘들 때 큰 힘이 되어 주는 그런 국민들이, 불자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저는 분명히 너도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고 우리 모두가 서로를 살려낼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강동훈 : 오늘 인연을 계기로 저희 BBS 텔레비전이라든지 앞으로 이런 좋은 인연을 통해서 방송에 많이 나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수진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장이었습니다.

□프로그램 : BBS 뉴스와 사람들 / 매주 일요일 18:00~18:40
□FM주파수 : 서울경기 101.9MHz / 인천 88.1MHz / 부산 89.9MHz / 대구  94.5MHz / 
광주 89.7MHz / 춘천 100.1MHz / 청주 96.7MHz / 진주 88.1MHz / 포항 105.5MHz / 
창원 89.5MHz / 안동 97.7MHz / 속초  93.5MHz / 양양 97.1MHz / 울산 88.3MHz / 
강릉 104.3MHz / 전남동부 105.7MHz / 여수 107.9MHz
□책임CP : 이현구 정치외교부장 / 담당 : 최선호 기자 

 

 

최선호 기자  shchoi2693@gmail.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선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세요?
0
0
이 기사를 공유하실래요? KakaoStory Facebook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홍익인간 2018-06-04 15:38:50

    기업들은 최저임금을 올리고. 상여금을 내리는 대신에, 국회의원들을 회유하여. 임금 동결에 대한 반발을 정부로 돌리는데 성공하였다. 기본급은 낮고, 수당이 높은 기형적인 임금구조를 개편할 수 있는 상황을. 국회의원들이 기형구조가 기본이 되게 만들어 버렸다. 남의 손으로 코를 푼 기업들 보다. 국회의원들이 더 개탄스럽다.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