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이 국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보스니아를 상대로 1대 3으로 패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오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아와 평가전에서 2점을 뒤진 채 경기를 마쳤습니다.

대표팀은 0대 1로 뒤진 전반 30분쯤 이재성 선수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전반 종료 직전 보스니아에 추가골을 허용했습니다. 

특히 후반에는 전반에 2골을 넣은 보스니아의 비슈차 선수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결국 2점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 저녁 9시10분 볼리비아를 상대로 5번째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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