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이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인성교육진흥위는 오늘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프린스룸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김 이사장을 2기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인성교육진흥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위원회는 인성교육 추진방향과 종합계획, 실적 평가 등을 심의하는 교육부장관 소속의 기구입니다.

김의정 신임 위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명예박사를 받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예술의 전당 이사와 국립현대미술관 이사, 한국다도총연합회 총재,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립민속박물관회 회장을 지내는 등 불교계를 대표하는 주요 재가불자 인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