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자회사 등 6백 곳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직 전환 2단계가 내일부터 추진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자치단체 출연·출자 기관과 공공기관·지방공기업 자회사 등 6백 개 기관 비정규직 노동자 만 6천 명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위한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노동부는 전환시기와 관련해 기간제의 경우 전환 결정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하고, 파견과 용역직은 12월까지 전환 결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무분별한 비정규직 채용을 막기 위해 불가피한 사유에만 비정규직을 채용하도록 하는 '비정규직 사전 심사제'도 도입돼 기간제는 올해 하반기, 파견과 용역직은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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