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관장 조만호), 5·18민주화운동기록관(관장 나의갑)과 30일 광주문화재단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의 역사 및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료기증을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광주문화재단 제공>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의 역사, 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한 지역학 연구사업 ▲자료 발굴, 수집, 보관과 정보 공유 ▲시민 대상 자료 기증 캠페인 공동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문화재단은 광주학 및 광주 문화예술의 사진·문서·도서간행물·구술자료 등 원천자료를 수집하고,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조선시대까지의 광주 유물, 근현대 광주 역사자료, 생활 유물 등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월과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담고 있는 사료를 수집하는 등 각 기관 특성에 맞는 자료를 중점 수집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근대 이후 광주의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분야와 관련해 의미 있는 사료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여 광주학 아카이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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