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성장률이 올해에 이어 내년(2019년)에도 3%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가 전망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 발표한 'OECD 경제전망'에 따르면, 세계경제 성장률에 대해 올해와 내년에  각각 3.8%와 3.9%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OECD는 미국의 확장적 재정과 주요 국가의 양호한 고용상황, 그리고 투자와 무역 회복세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지정학적 긴장이 증가할 우려가 있고, 주요 국가 금리 정상화와 신흥국의 금융불안 등 하방리스크가 잠재돼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국경제에 대해서는 강한 수출호조와 확장적 재정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모두 3%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대북 긴장완화는 긍정적인 요인이지만 역시 보호무역주의 확산 가능성과 주택투자 둔화 가능성 등으로 하방리스크가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OECD「‘18.5월 세계경제전망」

(단위: %)

경제성장률

2017년

2018년

2019년

18.3월

(A)

18.5월

(B)

조정폭

(B-A)

18.3월

(C)

18.5월

(D)

조정폭

(D-C)

세계

3.7

3.9

3.8

△0.1

3.9

3.9

0.0

G20

3.8

4.1

4.0

△0.1

4.0

4.1

0.1

 

 

 

 

 

 

 

 

호주

2.3

3.0

2.9

△0.1

3.0

3.0

0.0

캐나다

3.0

2.2

2.1

△0.1

2.0

2.2

0.2

유로존

2.6

2.3

2.2

△0.1

2.1

2.1

0.0

독일

2.5

2.4

2.1

△0.3

2.2

2.1

△0.1

프랑스

2.3

2.2

1.9

△0.3

1.9

1.9

0.0

이탈리아

1.6

1.5

1.4

△0.1

1.3

1.1

△0.2

일본

1.7

1.5

1.2

△0.3

1.1

1.2

0.1

한국

3.1

3.0

3.0

0.0

3.0

3.0

0.0

멕시코

2.3

2.5

2.5

0.0

2.8

2.8

0.0

터키

7.4

5.3

5.1

△0.2

5.1

5.0

△0.1

영국

1.8

1.3

1.4

0.1

1.1

1.3

0.2

미국

2.3

2.9

2.9

0.0

2.8

2.8

0.0

아르헨티나

2.9

3.2

2.0

△1.2

3.2

2.6

△0.6

브라질

1.0

2.2

2.0

△0.2

2.4

2.8

0.4

중국

6.9

6.7

6.7

0.0

6.4

6.4

0.0

인도

6.5

7.2

7.4

0.2

7.5

7.5

0.0

인도네시아

5.1

5.3

5.3

0.0

5.4

5.4

0.0

러시아

1.5

1.8

1.8

0.0

1.5

1.5

0.0

사우디

△0.7

1.6

1.6

0.0

1.7

2.1

0.4

남아공

1.3

1.9

1.9

0.0

2.1

2.2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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