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공기중 습기이용 물 만드는 화분 개발

30일 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서 물만드는 화분 개발 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는 농진청 조명래 부장

물을 줄 필요가 없는 화분이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 조명래 원예작물부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기체 상태의 습기가 이슬점 이하 낮은 온도의 물체를 만나면 물로 변화는 원리를 이용해 자체적으로 물을 만들어 내는 화분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개발된 화분은 여름철 하루에 70cc 만들어 식물에 공급하기에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으며 물이 많이 필요한 여름철에는 더욱 효과가 좋다“고 조부장은 말했습니다.

물만드는 화분 견본( 화분 중간 녹색 부분이 물을 만드는 냉각팬)

조부장은 이어 “관련 개발특허를 출원하고 산업체 5곳에 가술을 이전 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시중에 출시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출시 상품 가격은 냉각팬이 가로, 세로 12cm 기준 화분이 만5천원에서 2만원선이 될 것으로 조부장을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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