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8일 뉴스광장 앵커멘트 >

동국대 홍기삼 총장이
불교계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일산 불교병원 개원 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총장은 이르면 내년 가을에 개원하도록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불교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전경윤 기잡니다.


1.빠른 시일안에 개원하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충분한 재원 확보없이 무리하게 개원하지는 않겠다.

2.동국대 홍기삼 총장은
불교계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일산 불교병원 개원문제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3.홍기삼 총장은 내년 가을, 늦어도 내후년 봄에는
개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무엇보다 불교계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서트 : 16초 )

4.홍 총장은 개원 허가를 받으려면
한방과 양방을 합쳐 5백병상을 갖춰야하며
이를 위해 6백 50억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5.따라서 재원 확보를 위해 제약 회사 설립과
사찰을 통한 약초 판매 등의 수익 사업은 물론
학교 소유의 토지를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서트 : 16초 )

6.홍 총장은 또 부총장의 신의 은총 발언 등
최근의 건학이념 훼손 시비와 관련해 깊이 참회한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7.한편 동국학원은 18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불교병원 개원을 위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BBS뉴스 전경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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