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북한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의전과 경호 등을 준비하기 위한 실무접촉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북한 양측은 정상회담 의제와 장소, 경호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북미정상회담의 사전 준비 작업을 위해 조지프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포함한 고위 관리들이 이번 주말 싱가포르에서 북한 측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도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싱가포르 사전 접촉이 이번 주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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