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의 간판 토크쇼에 출연해 2018 빌보드뮤직어워즈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어제 방영된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정규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지난해 11월 한 차례 이 쇼에 출연했던 멤버들은 이번에도 따로 한국어 통역을 두지 않고 멤버들이 직접 사회자와 영어로 소통했습니다.

엘렌이 "세계에서 가장 큰 보이밴드"라고 방탄소년단을 소개하자 방청석의 팬들은 함성을 지르며 환호했습니다.

지난 20일 빌보드뮤직어워즈에서 공연했던 소감을 묻자 뷔는 "항상 그곳에서 공연하는 걸 꿈꿔왔다. 꿈이 현실이 돼 정말 즐거웠다"고 답했습니다.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겨달라는 요청에는 진이 "아미, 사랑해!"라고 외쳐 방청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뮤직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2년 연속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