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는 피자를 배달한 뒤 주문기록을 삭제하는 수법으로 상습적으로 피자 대금을 빼돌린 종업원 23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부산의 한 피자집에서 배달원으로 일하며 피자 대금으로 받은 현금을 계산대에 넣어둔 뒤 주문기록을 삭제하고 다시 현금을 빼내는 수법으로 모두 53차례에 걸쳐 140만원을 훔친 혐읩니다.

경찰은 피자 가게 내 폐쇄회로TV 영상 분석을 통해 A 씨가 피자 대금을 훔치는 장면을 확보해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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