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면서 기자 3명을 고소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드루킹 옥중편지'관련 내용과 '김 후보가 매크로 시연 후 돈 봉투를 건넸다'는 보도를 한 일간지 기자 3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측은 이런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앞으로 악의적인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왜곡, 허위 보도를 했다며 기자 6명을 고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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