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003/06/05(목).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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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정치분야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정부질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NEIS 파문 등 최근 국정혼란과
대통령 측근의 재산의혹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고건 국무총리에게
윤덕홍 교육부총리의 해임을 건의하라고 압박했고
고건 총리는 답변을 통해 "윤 부총리가 결자해지의 자세에서
NEIS 파문을 수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핵문제로 야기된 한반도 정세에 대한 질의도 잇따랐고
고건 총리는 답변을 통해
"현재 한미 연합방위체제상 미국이 우리의 동의없이
단독으로 대북 군사행동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는 오는 9일 통일,외교,안보분야, 10일 경제 분야
11일 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계속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