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운동연합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일회용품 없는 서울 만들기 등 18가지 환경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이 제안한 정책 중 '일회용품 없는 서울 만들기'는 서울시가 종이컵, 빨대 등 일회용품의 생산부터 사용과 폐기, 재활용까지 통합 관리할 것을 담고 있습니다.

또 '함께하는 맑은 하늘 되찾기' 정책은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수송이용분담률을 높이고 대형 경유차와 건설기계가 내뿜는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강화하는 방안입니다.

이 밖에도 '한강 복원의 시작은 물길회복부터', '도시의 기본 환경권, 일몰 위기의 공원을 지켜라', '핵 없는 사회, 서울에서 출발하자' 등의 정책도 연합 측은 소개했습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이러한 내용의 정책제안서를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정책 수용 여부 질의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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