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영남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학생 인턴십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중앙 왼쪽부터 서길수 영남대 총장,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학생 인턴십과 취업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24일) 영남대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영남대 서길수 총장과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배철호 단장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대학생 에너지교육 분야 협력 사업, 현장학습 등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등 정부지원사업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는 3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18 영남대학교 현장실습 매칭박람회’에 한국에너지공단을 비롯해 다수의 에너지 관련 전문 기업이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참여 기업들은 올해 하계 방학 중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영남대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에너지 전문 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영남대가 추진 중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협약 체결식 후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혁명’을 주제로 영남대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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