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인 BMW그룹이 내년부터 한국에서 LPGA투어 대회를 3년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10월 부산에서 열릴 LPGA투어는 BMW그룹의 유일한 세계 여성 프로골프대회로 장소는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지게 되며 총 상금은 200만달러 규몹니다.

LPGA커미셔너 마이크 완 회장은 "이 대회는 최고의 스폰서와 최적의 장소, 최고의 여성 골퍼 등 세계적 수준의 대회 조건을 모두 갖췄다며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BMW그룹은 현재 유러피언 투어 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과 'BMW 인터네셔널 오픈', PGA 투어 대회인 'BMW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편 아시아드컨트리클럽은 지난 3월 서병수 시장과 마이크 완 회장 등과 함께 LPGA 대회유치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골프코스를 리노베이션하고 골프장 명칭도 'LPGA 인터네셔널 부산'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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