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대학교수들도 지지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부울경지회장인 장동표 부산대 교수 등 부산지역 교수 185명은 오늘(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역량과 리더십이 검증된 김석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부산 교육환경을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개선해 왔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 청렴도 1위와 전국 교육청 평가 1위 등 가시적 성과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부산 교육가족들의 자긍심을 되찾게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교수들은 “교육의 변화는 단기간에 이뤄지기 힘들다”고 설명하며 “김 후보가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연속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교육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충분히 검증된 전문가가 교육감이 돼야 하며, 그 적임자는 김석준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앞서 교육계원로와 교육청 퇴직공무원 등 부산지역 교육계 인사들도 김석준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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