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추진하고 있는
<북한사찰 단청불사>가
정부의 사업승인으로 본격 착수될 전망입니다.

통일부는 오늘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와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북한사찰 단청불사와 관련 부대행사>사업에 대해
남북사회문화협력사업과 협력사업자로
동시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불교계의 단청불사는 시범사찰로 선정된
평양 인근의 법운암에서 진행되고,
남측 기술진 5-6명이 방북해
약 1개월간 북측과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불교계는 또
이르면 다음달 중순쯤 금강산에서
단청의 역사와 관련된 토론회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불교계는 이와 함께
북측 59개 사찰과 민족문화재에 대한
단청불사 재료와 도구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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