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에서 봉축 행사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 조계사가 봉축 회향법회를 갖고 봉축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조계사는 오늘 저녁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지 지현 스님 등 사중 스님들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회향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특히, 봉축 회향법회에 이어 열린 봉축 음악회에서는 조계사 대중 스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 조계사 등 전국의 사찰에서는 봉축 법요식을 시작으로 제등 행렬, 봉축 음악회, 자비 나눔 장터, 문화 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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