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에베레스트 길목에 위치한 탱보체 사원(Tengboche·3860m).
탱보체 사원에는 ‘라마 상와 도르지(Lama Sangwa Dorgje) 스님’의 발바닥 모양이 돌에 새겨져 있습니다.
200여년전 도르지 스님이 이 바위에 앉았고, 스님이 떠난 뒤 발바닥 모양이 생겼다는 게 현지인들의 설명입니다. 현지인들은 도르지 스님을 ‘살아있는 부처’로 부르고 있습니다.
'5% 충북경제 달성'을 염원하기 위해 히말라야로 떠난 박연수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오늘(22일) 현지시각 낮 12시쯤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산군 탱보체 사원에서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손도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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