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후보들과 부인, 그리고 관계자들이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불교계의 지지를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오늘 오전 조계사 봉축법요식에는 박원순, 김문수, 안철수 등 서울시장 후보들이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사진출처=천태종 금강신문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부인 강난희 씨는 오늘 오전 일찍 강남 봉은사를 참배했고,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부인 설난영 씨는 봉은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했습니다.

박 후보의 부인 강난희 씨는 봉은사 참배 이후 서울 서초동에 있는 천태종 관문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남북평화통일과 경제활성화 등을 발원했습니다.

관문사 봉축법요식에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선거대책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조은희 서초구청장 후보 등도 참석했습니다.

경기지사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도 남양주 봉선사에 나란히 참석한데 이어, 지역사찰들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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