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포항역 주변이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경북 포항시에 따르면 당초 공동주택 건설 위주의 옛 포항역 개발사업이 ‘옛 포항역 철도부지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이 일대는 지난 2015년 KTX 개통으로 포항역이 도심 외곽지역으로 옮겨가면서 상권 침체 등 활력을 잃고 있는 지역입니다.

‘옛 포항역 철도부지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72-2번지 일대 6만6천여㎡부지에 민간투자 4천5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개방하는 사업입니다.

이달 중 부지 문제가 마무리되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10월쯤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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