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지역 단체장 후보자들은 오늘(21일) 대구시당 강당에서 합동 공약 발표회를 갖고 당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 산업선 철도 건설 등 10대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또 류규하 중구청장 후보는 자갈마당 폐쇄와 정비, 조재구 남구청장 후보는 주한미군 공여지역 규제완화, 배기철 동구청장 후보는 동대구로와 유통단지간 관통도로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류한국 서구청장 후보는 서구 전역 도새재생 뉴딜사업과 재개발, 배광식 북구청장 후보는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 김대권 수성구청장 후보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과 대구대공원 개발, 조성제 달성군수 후보는 도시철도 2호선 연장추진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권영진 시장 후보는 오는 28일 별도의 공약 발표회를 통해 40여개 공약을 제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