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5대 재벌그룹 상장사의 오너 일가 우호지분이 평균 4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32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25곳의 상장사 지분율을 조사한 결과 오너 일가측의 우호지분이 43.23%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 38.19%에 자사주와 우리사주까지 포함시킨 것이며 나머지 56.7%의 지분은 소액주주가 30%,외국인 투자 20% 국민연금이 5.99%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같은 주식보유는 재벌 기업의 중요한 경영 현안을 결정할 때 평균 6%가량의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 의견이 가결여부에 중요한 변수가 되는 것을 반영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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