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최근 잦은 비와 큰 일교차로 마늘잎 마름병이 확산할 것으로 우려돼 농가의 철저한 방제가 필요합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마늘밭을 표본 조사한 결과 10% 정도에서 잎마름병이 발생했고 지난달 비가 많이 내려 습기가 많아져 병원균이 확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습해와 저온 피해로 생육이 저조한 밭에서는 잎마름병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농업기술원은 발병 전에 약제를 뿌려 예방하고 병이 생기면 7일 간격으로 2∼3회 약제를 뿌려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