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이어진 비가 그치고 미세먼지 없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오늘 하루 도심 곳곳은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서울 경복궁과 창덕궁 등 고궁에는 나들이를 나온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시민들이 많았고,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에도 봄 날씨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와 남산 서울타워 전망대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서울의 경치를 즐겼습니다.

지방 나들이객들로 전국의 고속도로는 정체를 빚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48만 대로, 오후 6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내일 새벽 2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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