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문 대통령이 오전 11시 30분부터 20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가졌다"면서 "최근 북한이 보이고 있는 여러가지 반응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 정상은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곧 있을 한미정상회담을 포함, 향후 흔들림 없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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